우리의 의사결정 기준은 ‘팀의 지속가능한 성장에 도움이 되는가’ 입니다. 우리는 10년, 20년 뒤의 모습을 상상하면서 일하기 때문에 눈 앞의 작은 이익에 휘둘리지 않고 장기적인 비전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치열한 유통 업계에서 오랜 기간 좋은 평판을 유지하는 비결입니다.

우리는 과정에 매몰되어, 일을 위한 일의 함정에 빠지는 것을 경계합니다. 과정은 결과를 위한 중간단계로서 의미가 있습니다. 우리가 추구하는 결과는 당장의 성공과 실패를 뜻하지 않으며, 지속가능한 성장을 의미합니다.

우리 팀은 친절이 끊임없이 재생산되는 조직입니다. 친절은 또 다른 친절을 낳습니다. 나의 친절은 결국 나에게 돌아옵니다. 친절한 태도는 결국 나를 위한 것임을 알고 있습니다.

우리 팀에 직급은 없으며, 직책만 있습니다. 직급이 팀원간 급을 나누는 것이라면, 직책은 팀원간 책임을 구분하는 것 입니다

모두가 치열하고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는 조직 문화는 우리의 경쟁력입니다. 그보다 더 큰 경쟁력은 한 번 리더가 의사결정을 내리면 모두가 이를 전적으로 지지한다는데 있습니다. 옳은 결정을 내리는 일보다 내려진 결정을 옳게 만드는 일이 더 중요함을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